박철환 서양화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보름달 쳐다보며 행복을 꿈꾸듯

달항아리를 멍하니 바라보며 

달항아리가 피어내는 

풍요와 복을 받아보세요!!-.

​항아리에 담긴 인생의 사색 

박철환 서양화가는  전통 한국 도자기인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가로, 한국의 전통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독특한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달항아리 그림는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보는 이의 시선이 머물게 한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 프랑스에서 활동 그의 작업 역량을 극대화 많은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달항아리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복잡한 도자기의  가마에서 1500도의 불에서 자신을 녹이고 새로운 작품이 탄생 되듯 수많은 이야기와 굴곡을 담고 있으며, 모진 시간과 아픔을 보듬고 위로하는 넉넉함을 지니고 있다.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사유의 흐름은 결국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철학적 여운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달항아리처럼’ 넉넉한 삶을 누리기를 희망한다. 

서양화 그림. 풍경그림. 유화그림. 인테리어소품. 해바라기그림

▶ 달항리와 목련의 특징

달항아리는 여백과 넉넉함  그리고 꿈을 담고 시기와 질투까지도 넉넉하게 포용하는 너그러움을 간직하듯

목련의 단아한 모습과 함께 목련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다양합니다. 봉오리만 여문 채 눈보라 속에서 겨울을 나는 고아함, 처음 꽃송이를 피울 때의 상서로움, 활짝 피었을 때의 화려함, 꽃잎을 떨굴 때의 참혹함 등. 목련 하나를 바라보며 받을 수 있는 느낌은 꽤나 다양합니다.

목련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꽃이 피고 나서 비로소 잎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이파리가 나기 전에 홀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목련 꽃의 모습은 그래서 더 고아(高雅)하지요.

목련의 여러가지 특징 가운데 하나는 꽃봉오리가 일제히 북쪽을 바라보고 피어난다는 것입니다. 개개의 꽃들이 해를 바라보며 남쪽을 향해 피어나는 것에 비하면 특색 있는 모습이지요.

시련을 딛고 핀 꽃은 아름다우나

정작 그 꽃은 시련을 자랑하지 않듯

양지 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는 꽃과 달리

봄이 와도 찬바람 불어오는 쪽을 향해

의연히 서 있는 목련처럼  여유와 겸손을 겸한 고결함이 보입니다